Seokguram

석굴암

자동차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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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자동차로 18분

석굴암은 경주시 토함산 정상 가까이에 자리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석굴 사원입니다. 화강암을 이용해 만든 인공석굴로, 신라 불교예술의 전성기에 이룩한 걸작품으로 손꼽힙니다. 통일신라 혜공왕 10년에 완성된 석굴암은 건립 당시에는 ‘석불사’라 불렀습니다. 신라의 귀족 김대성이 전생의 부모를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석굴암은 사실적인 표현과 원숙한 조각 기법이 돋보이며, 내부공간에 본존불을 중심으로 보살상, 제자상 등 총 38구의 불상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석굴암 석굴은 건축, 수리, 기하학, 종교, 예술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종합적인 결정체입니다. 1천 년의 역사를 지닌 석굴암의 자연 친화적인 온, 습도 조절 비결을 현대 과학기술로 아직 풀지 못할 정도로 신비롭습니다. 현재 항온, 항습의 문제가 우려되어 1976년부터 유리벽을 통한 외부관람만 가능합니다. 석굴암에 가려면 주차장에 차를 두고, 고즈넉한 산길을 따라 20여분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수풀이 우거진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에 좋습니다. 특히 석굴암 해돋이는 장관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자료출처 : http://korean.visitkorea.or.kr